에버랜드가 자이언트 판다인 '푸바오' 인형을 59만원에 판매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에버랜드에서 판매하는 새로운 푸바오 굿즈 관련 소식이 올라왔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제품은 푸바오의 6개월 당시 모습을 본떠 제작한 인형이며 에버랜드가 중국 판다팩토리로부터 공식 수입해 판매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이 인형의 정가는 59만 원이고 무게는 약 3.3kg이며, 공장식 대량 생산이 아닌 수작업으로 만들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업체에 따르면 푸바오의 두상과 뿔털 등 생김새는 물론 누룽지 색의 털 색깔까지 그대로 구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인형 털은 양모를 이용했으며 털 관리도구도 제품에 함께 포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푸바오 인형을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"너무 잘 만들었다", "수제인형이라 질이 다르다", "다음 주에 사러 가겠다"며 호평하는가 하면, 일각에서는 "가격표에 '0'이 하나 더 붙은 거냐", "너무 비싸다" 등 지나친 가격을 비판하는 반응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실제로 에버랜드 동물원 '주토피아 카페'에 올라온 인형 구매 후기에는 "수작업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디테일이 끝내준다", "양모 털을 쓰다듬으면 진짜 판다 털을 만지는 느낌"이라는 글도 올라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판다팩토리는 지난 4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푸바오 인형 제작과정을 전하면서 "초반 샘플을 강철원 사육사께 드렸는데 귀중한 피드백을 받았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강 사육사가 푸바오 인형을 안고 찍은 사진을 함께 올린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화면출처ㅣ판다팩토리 인스타그램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72310225226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